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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커피가 만드는 미래… 네스프레소(Nespresso), ‘지속가능성’을 나누다
2019.09.30 링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29/97644987/1
네스프레소(Nespresso)와 착한 자전거기업 ‘벨로소피(Velosophy)’가 손잡고 아르페지오 캡슐 300개로 탄생한 ‘리:싸이클(RE:CYCLE)’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이슈가 날로 부각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기근 등 다양한 인재(人災)가 끊이질 않으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은 기업과 개인을 구분할 것 없이 최우선적 과제가 된 지 오래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오래전부터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도록 모든 사업 핵심에 ‘지속가능성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네스프레소(Nespresso)는 한 잔의 커피가 한 순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품질의 커피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고객의 손에서 소비되는 전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더 포지티브 컵(The Positive Cup)’이란 이름으로 여러 노력을 해오고 있다. 커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공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커피 농가보호’ 및 ‘커피 소싱’, ‘알루미늄 재활용’, ‘기후 변화’ 등 장기적인 브랜드 목표를 담고 있다.

- 착한 자전거 기업 ‘벨로소피(V
elosophy)’와 함께 만든 자전거 ‘리:사이클(RE:CYCLE)’

리:싸이클(RE:CYCLE)’에 장착된 컵홀더 바구니와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네스프레소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네스프레소 터치 트래블 머그(Touch travel mug)
네스프레소는 ‘한 잔의 커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커피 사용 후 버려지는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이를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벨로소피 ‘리:싸이클(RE:CYCLE)’ 자전거에 사용된 아르페지오(Arpeggio) 캡슐
최근 눈길을 끄는 활동은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브랜드이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고 있는 착한 기업 ‘벨로소피(Velosophy)’와의 협업 프로젝트다. 네스프레소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을 통해 1000대 한정판으로 제작된 자전거 ‘리:사이클(RE:CYCLE)’은 네스프레소의 아르페지오 커피 캡슐 300개를 재활용해 탄생했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네스프레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컵홀더 바구니, 네스프레소 캡슐 모양의 벨 등이 장착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네스프레소와 함께 ‘리:사이클’을 탄생시킨 벨로소피는 자전거 1대를 판매, 혹은 대여할 때마다 다른 자전거 1대를 아프리카 여학생들에게 기부하는 ‘원-포-원(One-for-one)’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기업이다. 벨로소피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자전거 ‘리:사이클’ 또한 1대가 팔릴 때마다 자전거 1대가 국제 비영리 단체인 ‘월드 바이시클 릴리프(World Bicycle Relief)’를 통해 아프리카의 여학생에게 기증된다.

인드리야 프롬 인디아 캡슐을 재활용해 제작한 ‘카렌다쉬 펜(Caran D’ache Pen)’
네스프레소는 이외에도 스위스 아미나이프 브랜드 ‘빅토리녹스(Victorinox)’, 스위스 명품 브랜드 ‘카렌다쉬(Caran D’ache)’와 협업해 네스프레소 캡슐을 재활용해 만든 아미나이프 및 펜 등을 지속적으로 제작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알루미늄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커피캡슐의 의미 있는 변신을 시도하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 모두 지속가능한 방식이 가능함을 증명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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