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 컨퍼런스 ‘제10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The 10th World Coffee Leaders Forum, 이하 WCLF)’의 글로벌 세션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Refocus, Revive, Reboot ? 위기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피시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글로벌 리더들이 전 세계 커피 산업의 현황, 이슈,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 및 미래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이번 글로벌 세션에서는 네슬레(매튜 스웬슨 네슬레 커피디렉터), 영국 헤롯 백화점(바르토즈 시에파이 헤롯백화점 마스터로스터), 인텔리젠시아 커피(브릿 버그 브랜드?이커머스 디렉터), 바이브컴퍼니(송길영 부사장), 우아한형제들(김민수 로봇사업실/서빙로봇사업팀장) 등 커피를 비롯한 관련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무대에 섰다.

또한 연사들은 팬데믹 이후 커피 리테일 시장의 변화(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에 대해 조망하고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래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한 ESG 경영, 리테일 및 푸드테크에 관한 통찰을 공유했다.

한편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커피기구가 전 세계 최초로 공식 후원하는 국제 회의다. 전 세계의 커피 업계 리더들이 한곳에 모여 세계 각지의 커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