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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산업 규모 약 7조원, 성인 한명 연간 353잔 마셔
2019.09.25 링크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071415215994183

국내 커피 소비량 세계 6위 수준, 1인당 연간 353잔 소비

 

자료 : 현대경제연구원

자료 : 현대경제연구원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커피 산업 매출이 연간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커피산업을 매출액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2016년 약 5조9000억원에서 2018년 약 6조8000억원까지 성장했다.

 

특히 소매시장의 시장 규모는 2016년 이후 약 2조4000억원으로 정체된 수준을 지속했지만 커피전문점 시장은 2016년 약 3조5000억원에서 2018년 약 4조3000억원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커피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향후 커피전문점 중심의 외형 확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커피산업은 2023년 약 8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작년 기준 20세 이상 인구의 연간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약 353잔으로, 이는 세계 인구 연간 1인당 소비량 132잔의 약 3배에 달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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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셜미디어 사용자 확대로 경험적 소비의 가치 추구 현상이 심화 되었으며, 기업들은 전염성이 높고, 희소성 높은 브랜드 전략을 통해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더욱이,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 인식의 개선과 함께 프리미엄 커피와 일반 커피와의 가격 차이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는 직영점 중심의 매장 확대 전략을 추구함과 동시에 커피 구독, 배달 서비스 등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며 수익성을 다양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가소비 성향의 심화로 커피머신 및 캡슐커피 등의 수입액은 크게 증가하면서 니치시장(Niche Market)으로서의 홈 카페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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